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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올 해 처음 입단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 건의사항 한마디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하게 되었네요. 다른 분들이 제 생각을 대변하는 글을 많이 올리셨기에 다른 말은 많이 하지 않겠습니다.
오케스트라 인원을 축소시키지 말고 현행대로 유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감독님 이하 선생님들도 그대로 유지시켜 주십시오.
저희 아이는 내년에 선생님만 바뀌고 오케스트라를 계속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현실을 전하기 힘들었나봅니다. 꿈의 오케스트라가 사실상 폐지된다는 사실을요. 아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악기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아이에게 당당하게 악기를 사주며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꼭 참여했을겁니다. 제가 자라던 마산과는 달라진,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창원에서 자라게 해 주십시오.
아이들은 아무리 오케스트라가 계속 하고 싶어도 어른들이 못하게 되었다고 하면 속상해만 하지 이런곳에 글도 쓸 줄 모릅니다. 그런 순수한 아이들의 꿈을 짓밟지 말아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할 수 있게 창원문화재단에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창원문화재단에서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으십니까? 여러 학부모들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이렇게 멋지고 중요한 사업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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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과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 창원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2022년에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연속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 그리고 2022년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운영에 있어 아동 단원 규모 도 결정된 바 없습니다.
○ 또한 운영에 있어 예산 축소를 대비한 모든 방안을 강구중입니다.
앞으로도 창원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 부탁드리며, 고객님의 하루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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