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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재단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드리며 인사드립니다.
저는 올해 첫 꿈오케 참석한 아이의 부모입니다.
한 해동안 아이를 지켜보며 꿈오케는 단지 악기를 다루는 기술만이 아니라 다른 악기와 어울려서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의 장이란걸 느꼈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자라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며 가슴 벅찼고 창원 시민임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마지막 공연에 담긴 아이들에 대한 감독님과 선생님들의 사랑 그리고 정성들이 이곳에서만 얻을수 있는 성취감과
일인교육으로는 얻을수 없는 성장을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힘들어하던 아이가 꿈오케에 대한 열정이 커져같고 내년 그리고 후내년을 그려보며 자신의 모습을 뿌듯해 했습니다.
연주회 막바지 준비를 하며 끝날때 선생님들에게 들었던 칭찬의 말들이 절대로 악기를 놓을수 없는 애정으로 커져버렸는데 ....내년에 다시 감독님과 선생님들을 볼 수 없다는 말을 전해듣고 눈물 흘리며 어쩌냐며 속상해 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왜 축소되어야 하는걸까요???????
꿈오케의 활동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말 그대로 꿈인데...아이들의 꿈을 꺽는건가요???
예산이 문제라면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줘야할 어른들이 자라나는 꿈을 실현내낼수 있는 그나마 있는 꿈오케 같은 이런 의미있는 활동도 실질적인 폐지와 같은 축소로 가려하다니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저소득층 아이들만 모아서 아르바이트생이 지도하는 꿈 오케......통합교육으로 함께함을 배우고 그속에서 어울려야 모든 아이들이 차별없이 행복할수 있을텐데 그게 가능할까요? 기술만을 배우는게 목적이었다면 학원을 다녀야겠지요!!!
이런 식으로 운영 된다면 대상이 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보다는 아픔을 더 안겨줄거라는 생각듭니다.
선생님의 덕목은 지식 전달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해오셨던 감독님 이하 선생님들의 경험과 열정을 쭉 이어나가야 꿈오케로 인한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현행유지 시켜주십시요.
-창원문화재단의 의지만 있다면 창원의 문화를 담당하는 큰 재단으로써 불가능하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현행 감독님과 선생님들을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함께하게 해주세요.
-현행유지를 위해 우수한 그리고 프로그램에 걸맞는 인력들이 필요합니다.
꿈오케 부모들의 간절함을 지나쳐버리지 않으리라 굳게 믿으며 긍정적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마음으로 학부모들이 함께 하리라 의지를 다지고 있다는 말씀 드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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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과 관련하여 고객님의 문의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 우선 창원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연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또한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년에는 창원문화재단의 예산축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내년 상황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예산삭감에 따른 변동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추경 등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 그 외 현재로썬 꿈의 오케스트라에 관한 사항은 변동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창원문화재단의 교육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객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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