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자문명전이 지난 2일 오후 성산아트홀에서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날 문자문명연구회 김종원 회장 등 초청인사 및 시민 5백여명이 참석했을 정도로 관심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문자문명전은 1988년 철기시대 유적지인 창원 다호리 고분군에서 붓 다섯 자루가 출토된 것을 계기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첫 해인 2009 문자문명전은 ‘다호리의 붓, 문명의 창을 열다'는 주제로 2009년 9월 9~20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전시는 주제별로

1전시실은 ‘變而不變(변이부변)’을 주제로 국내작가 작품 44점이 전시

2전시실은 ‘格外之格(격외지격)’을 주제로  중국 현대서가의 작품 초청전

3전시실에서는 ‘畵中有詩(화중유시)’라는 주제로 한 국내작가의 작품

4전시실은 ‘象外之象(상외지상)’을 주제로 경남문자예술작가의 작품이 각각 전시

5전시실은 ‘稽古斬新(계고참신)’을 주제로 한 신예작가 작품

6~7전시실은‘窮源知變(궁원지변)’을 주제로 창원 문자예술 공모대전 수상전 시민참여 작가 500점의 작품을 각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중국작가 620명이 출품한  712점의 서예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 부모님과 혹은 자녀와 함께 짬을 내어 전시 관람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