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보도자료]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네 번째 테마 -동행(Count on 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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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won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2017- 네 번째 테마 -동행(Count on me)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개막공연 Spring트리오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쓴 노부스 콰르텟
경남대, 창원대, 창신대 3色 캠퍼스의 하모니
창원시립교향악단 실내악 콘서트
실내악의 정석을 보여줄 피아노 퀸텟
국내 최고 작곡가들의 창작 실내악이 흐르는 오후
국내 최초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퍼니밴드
러시아 최고 실내악단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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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개막공연 개막식 22일 오후 6시 30분 성산아트홀 지하1층 특설무대 일 시 : 2017년 8월 22일 (화)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개막공연에 피아니스트 이주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리나, 첼리스트 양욱진이 뭉친 Spring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이주은은 금호영재콘서트와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 후, 다양한 국내무대에서 연주했다. 도독 후, 루마니아 바카우 필하모닉, 독일 바이에른 필하모닉,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필하모닉, 스페인 코르도바 오케스트라, 창원 시립교향악단, 제주 도립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경남교원필하모니, 부산 청소년 교향악단, 부산 시립 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뮌헨 필하모니 극장, 루빈스타인 홀, Deia 국제음악제 초청 독주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연주로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각지에서의 음악제에 초청돼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및 협연으로 연 50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고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바이에른 예술가상을 받았다.
2013년 귀국 후, 국립 창원대 음악과 교수로 제자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피아니스트 중 1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리나는 김남윤, Lewis Kaplan, Serge Rashikovsky을 사사하였고, 예원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선화예고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를 취득했으며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왕실음악원(The Royal College of Music)에서 수학, 메네스 음대(The Mannes College of Music)에서 석사학위와 최고 연주자 과정 학위를 받았다. 이리나는 Aspen Music Festival, Bowdoin Music Festival에서 초청받아 협연했다.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Symphony Orchestra of Moscow, Korean Chamber Orchestra of New York, Monclair Chamber Orchestra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1994년 뉴욕에서 열린 Young International Artist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카네기 홀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2004년에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 환영 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첼리스트 양욱진은 한국 첼로계의 거장 양재표 교수의 아들이다.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음악적 여정을 시작, 줄리어드 음대, 메네스 음대를 거쳐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화경향 콩쿠르, 예원 콩쿠르, 줄리어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줄리어드에서는 Rooney Coffer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그는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등 세계 각지의 유명 홀에서 수많은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양욱진은 실내악 연주도 활발히 해왔다.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케네디 센터 등에서 차세대 실력파 연주자들과 앙상블을 구성하여 연주했고 최근에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격찬을 받았다.
뉴저지 모리스 주립대에서 음악교수 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재직했고, 뉴욕 아카데믹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는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했다.
2007년 5월에 귀국,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했고, 현재는 인제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개막공연을 앞두고 스프링트리오는 “창원국제실내악축제를 통해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성산아트홀 지하 1층 특설무대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L. v. Beethoven Trio for Violin, Cello and Piano in B flat Major Op. 11 "Gassemhaier" A. Piazzolla Four Seasons in Buenos Aires for Violin, Cello and Piano F. Mendelssohn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 49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네 번째 테마-동행(Count on me)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쓰다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이승원, 첼리스트 문웅휘 이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팀 운영은 곡마다 표정이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드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뉴욕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슈바츠발트 페스티벌, 하이델 베르크 슈베치엥 페스티벌, 리스본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한국팀 최초), 빈 뮤직페라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여러 저명한 해외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위그모어홀과 독일 쾰른 필하모니아에서도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다. 국내에서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 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상주음악가)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현악4중주단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독일교향악단과의 협연무대로 슈포어의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와 협연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F. Mendelssohn String Quartet No. 2 in A Minor, Op. 13 L. v. Beethoven String Quartet No. 14 in C sharp Minor, Op. 131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네 번째 테마-동행(Count on me) 창원지역 대학생 & 교수 연합 오케스트라 일 시 : 2017년 8월 24일 (목) 오후 4시
창원을 대표하는 경남대, 창원대, 창신대 음악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창원국제실내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음악적 교류를 위해 뭉쳤다.
경남대, 창원대, 창신대 교수들과 약 50여명의 음악학도들의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창원대 종합교육관 85호관에서 열린다.
음악감독이자 창원대 음악학과 김도기 교수가 지휘를 하고, 창신대 김의진교수와 창원대 음대 백종국군이 함께 공연에 참가한다. 김의진교수는 연세대 음대 성악과와 맨하탄 음대 석사과정 및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베리알렉산더 국제 콩쿨 1위를 수상하고 현재 창신대 음악학과 교수 재직 중이다.
창원대 음악학과 4학년 백종국(피아노)군은 한국음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우봉아트홀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등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대, 창원대, 창신대 창원지역 음악학과 학생들의 의미 있는 연주가 기대 된다.
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W. A. Mozart Le Nozze di Figaro Overture, K. 492 W. A. Mozart In Diesen Heil'gen Hallen from Opera "Zauberflöte" G. Rossini La Calunnia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W. A. Mozart Piano Concerto No. 20 D Minor, K. 466 L. v. Beethoven Symphony No.2, Op. 36
일 시 : 2017년 8월 24일 (목) 오후 7시 30분
창원시립교향악단 실내악 팀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현악4중주, 목관5중주, 금관10중주, 타악기 앙상블 등 기존 음악회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편성으로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10년 7월 통합창원시로 출범, 2012년부터 새롭게 탄생한 한국 최초의 통합교향악단이다. 국내 최대 편성을 갖춘 교향악단으로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중국, 유럽 등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와 비르투오조를 초청, 30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왔으며 기획공연, 해외교류음악회, 캠퍼스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목관5중주(Woodwind Quintet)] [금관10중주(10 Brass Instrument)] [타악기 앙상블(Percussion EnsemblT. Yariv Percussion Duo "Gyro" I. Trevino Catching Shadows [금관 10중주 & 타악기 앙상블(10 Brass Instrument & Percussion)] R. Gliere Russian Sailors Dance (arr. J. Martellaro) J. Offenbach Can Can J. Chattaway Spanish Fever
실내악의 정석을 보여줄 피아노 퀸텟 일 시 : 2017년 8월 25일 (금) 오후 7시 30분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인 피아노 퀸텟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주를 펼친다.
피아노 퀸텟은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미국 출신의 연륜 있는 연주자들이자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글리에르, 쇼팽, 브리튼, 슈베르트 등 다양한 곡들의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정석을 보여줄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 우승 후 도미하여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아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 예루살렘, 이집트 카이로, 중국 베이징, 천진, 우한, 상해,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트, 미국 뉴욕등지에서 연주했다. 또한 KBS FM 주최 리스트 특별음악회에서 KBS오케스트라, 수원 피스 & 피아노 페스티발에서 수원시향과 협연했으며 2014년도에 쿠바 하바나시에서 열리는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쿠바 국립교향악단과 프로코피에프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중국 구이양 심포니, 미국 페어뱅크스 교향악단,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시향과 협연했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2년부터 구미국제음악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카시 쉬미츠는 6세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해 불과 3년 만에 일본 학생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데뷔했다. 17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Jascha Heifetz를 사사하였으며, Granada 콩쿠르, Elisabeth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특히 London Symphony Orchestra와는 브람스, 바흐, 파가니니 등을 연주한 음반을 다수 제작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실내악 공연을 함께 했으며 매년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발에 솔리스트로 초청받고 있다. 일본이 낳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그는 현재 일본 동경대 예술학부에서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닝 쉬는 유럽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비올라로 활동하는 중국 출신 비올라 연주자이다. 벨기에와 중국에서 음악 공부를 마친 후 그는 1987년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Liège의 멤버로 합류했고 파리, 리옹, 제네바, 암스테르담, 베이징, 상하이, 도쿄, 서울 등 세계를 여행하며 솔리스트로 연주하였다. 현대음악에 정통한 연주자로서 오랜 경험을 쌓은 그는 Royal Flemish Philharmonic Orchestra, Brussels Philharmonic Orchestra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협연했으며, 2006부터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초청으로 Asia Philharmonic Orchestra의 수석 비올라 연주자로서 한국과 일본, 중국투어를 함께했다. 후학 양성에도 열성적인 그는 현재 Higher Institute of Music and Pedagogy(IMEP)에서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양성원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야노스 스타커의 조교로 활동했다. 그는 전 세계를 누비며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정명훈, 유리 바시메트, 강동석, 노부코 이마이, 그리고 파스칼 드보용과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연했다. 캐나다 밴프 국제 실내악 콩쿠르와 프랑스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쿠르, 일본 카사도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는 첼로 연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마이클 볼프는 9세 때 더블 베이스를 연주하기 시작해 13살에 솔리스트로 방송출연을 하면서 세상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Fulbright/DAAD를 수여했으며 Rotary-International Scholarship 수여 후에는 주 활동무대를 독일로 옮겼다.
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B. Britten Lachrymae, Op. 48 P. Sarasate Zapateado for Violin and Piano F. Schubert Piano Quintet in A Major, D. 667 "Trout"
국내 최고 작곡가들의 창작 실내악이 흐르는 오후 일 시 : 2017년 8월 26일 (토) 오후 2시
첫 번째 무대는 한정훈 작곡가의 현악4중주를 위한 “외갓집”으로 시작된다. 한정훈 작곡가는 “작품 현악4중주를 위한 ‘외갓집’(Grandmother's home for string quartet)은 도시에 살던 나에겐 외갓집이란 늘 신비롭고 신나는 곳이였다. 이젠 기억 속에나 존재하는 외갓집에 대한 심상을 음악으로 형상화 하였다.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는 몇 가지 기억들 중 네 가지의 에피소드를 작은 단락의 소재로 하고 그 작은 단락은 프롬나드(외갓집 정원에서의 동선역할)에 연결되어 전체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작곡가 한정훈은 창원대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 나갔다. 이후 일본 도쿄에 소재한 도호음악원 음악대학에서 작곡과 지휘를 수학하였다. 그는 나고야 필이 주관하는 실내악 연주회에서의 작품 발표를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오무타, 카고시마의 연주회에 초청되어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 허더스필더 현대음악제, 루마니아, 스페인 말라가 현대음악제 등 유럽에서도 작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의 작품은 파리음악원의 주관으로 현대음악 앙상블 “Vivo"에 의해 작품을 연주되기도 했다. 유럽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영국 레이블 Trombone, UK에서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한정훈은 합포만 현대음악제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성주사 가릉빈가합창단의 지휘자이자 용인시 꿈의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이다. 창원대와 인제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어 강나루 작곡가의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크로노스(Cronos)'가 연주된다. 그녀는 “보헤미아(체코)의 국민악파 작곡가인 스메타나의 현악 4중주 1번 e단조 “from my life"를 모티브로 삼아 곡을 쓰기 시작했다. 주선율과 3도 음정의 반주 형태를 피아노와 현악기가 주고받으며 곡이 발전한다. 스메타나가 자신의 인생을 현악 4중주 1번에 표현하였듯, 지금까지 써왔던 작품들의 기법을 ’크로노스‘ 안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강나루 작곡가는 중앙대 음악학부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졸업 후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와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귀국 후 왕성한 작곡 활동은 물론 창원대와 중앙대에 출강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세 번째 무대는 진규영 작곡가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고향의 정경(Landscape of country)'이다. 그는 “나는 한국의 전통음악 그 중에서도 특히, 민속음악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 작품은 정적인 분위기의 1악장과 동적인 분위기의 2악장의 대조가 중심이 되고 있는데, 1악장은 평화스러운 마음의 고향 시골 마을의 정경을 표현하려했고 2악장은 명절이 되면 들려오던 민속행렬의 음악소리-농악-를 중심으로 표현하고 있다. 1악장 끝 부분에 친숙한 민속 선율의 부분을 패러디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작곡가 진규영은 서울대 음악대학과 대학원 졸업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KA)에서 학업을 계속했다. 졸업 후,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음악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작곡상(1990), 한국음악상(2005), 예술대상(2008)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에는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문화훈장을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적으로도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Sound Celebration 음악제 II“(1992, 미국), “센다이 국제음악제”(1992, 일본), “아시아 음악제”(2000, ACL), “세계음악제(1995, 2001, ISCM)등에서 입선했다. 독일의 체퍼닉 현대음악제에 2회에 걸쳐 초청받았다. 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과 ISCM 한국지부 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 ISCM 한국지부 명예위원장, 대구 국제현대음악제 고문을 맡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전욱용 작곡가의 현악4중주를 위한 ‘바다(Die Welle)'가 연주된다. 그는 “바다는 파도를 통해 수많은 말들을 쏟아낸다. 그 파도는 수많은 단편들이 어우러져 일관된 어조로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기도 하며,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적인 모습(언어)으로 보는 이(듣는 이)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때로는 거대한 파도로, 때로는 작은 속삭임으로 작은 쉼 속에도 쉼은 없다. 쉼 없이 무엇인가를 쏟아낸다. 짧은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Die Welle für Streichquartett(2017) 이 작품은 파도를 통해 받은 단편적인 인상들을 현악기의 다양한 기법들을 통하여 짧은 악장으로 표현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에서 박인호를 사사한 전욱용 작곡가는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진규영을 사사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Detmold 국립음대에서 M. Chr. Redel의 지도를 받고 졸업했다.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Meetings of New Music (2000-루마니아), Pan Music Festival, 제35, 37회 서울음악제, 난파음악제, The U·N·K New Music FestivalⅤ(2006-USA), 2007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화천비목콩쿨 창작가곡부문 1위 한국창작음악합창제 등 다수의 국내외 음악제 및 콩쿨에 입상했다. 또한 독일, 일본, 영국, 스페인, 미국 등 여러 음악제에 초청받아 세계적으로 그의 이름을 알렸다. 2010년에는 제42회 서울음악제 위촉 작곡가 및 독일 올덴부르크 대학의 초청 작곡가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에는 제171회 창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위촉 작품 칸타타인 “합포만”을 작곡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합포만 현대음악제 운영위원이자 사단법인 경상오페라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usik Fbrik(MF) 챔버콰이어 지휘자, f-hole 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부산 영도구립 여성합창단 지휘자로서 지휘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창원대 예술대학 음악과의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 곡은 작곡가 최천희의 현악4중주를 위한 ‘창원 산조(Changwon San-Jo)'이다. 그는 “산조는 한국전통음악의 기악독주곡 형식이다. 느리게(진양조) 시작하여 중몰이, 자진 몰이의 순서로 점차 빨라진다. 이것을 서양음악의 현악4중주에 활용해 보았다.”고 말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음악원 작곡과를 졸업한 최천희 작곡가는 러시아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원의 지휘과를 졸업한 뒤 귀국하여 작곡 및 지휘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경남오페라단의 위촉으로 경남 최초 창작오페라 ‘논개’, 마산 3‧15아트센터 개관 기념 창작오페라 ‘소나기’,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 기념 창작오페라 ‘대장경’, 부산시 사하구의 위촉으로 창작오페라 ‘윤흥신’을 작곡하고 지휘하였다. 작곡활동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 그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교육에도 열정을 가진 그는 인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경남대 교육대학원과 창원대 대학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그는 현재 경남음악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경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도 맡고 있다.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네 번째 테마-동행(Count on me) “유쾌한 클래식을 만나다” 일 시 : 2017년 8월 26일(토) 오후 1시, 3시, 5시
퍼니밴드는 유쾌함을 자랑하는 브라스 밴드로 즐겁고 신나는 퍼포먼스와 멋진 브라스 연주가 곁들여진 앙상블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친숙하고 역동적인 작품의 관악연주뿐 아니라, 관객들과 무대를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로 결성한 이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무대에서 1,500여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이다. 클래식에서 재즈, 가요,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공연을 펼치는 퍼니밴드는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 던지고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한다. 연주 이외에도 마임, 퍼포먼스를 아우르며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퍼니밴드의 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G. Miller In the Mood Performance Clear the Line L. Armstrong When the Saints Go Marching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네 번째 테마-동행(Count on me) 러시아 최고의 실내악단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 일 시 : 2017년 8월 26일 (토) 오후 5시
러시아 최고의 실내악단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은 1975년 부다페스트 바르톡 페스티발 우승을 계기로 구성됐다. 이후, 1985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한 젊은 단원들의 합류로 한층 전문적이며, 진심을 담은 연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러시아 최고의 실내악 연주단체, 나아가 세계적인 연주단체로 발전했다. 특히 콰르텟 멤버 중 제1바이올린의 니콜라이 사첸코와 첼로의 키릴 로딘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은 심오한 감정의 절제를 중요시하는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 멤버 키릴 로딘은 재단에 보내온 인사영상을 통해 “제1회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개최를 축하한다. 이번 축제를 찾은 관객들 앞에서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의 친구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한 적 있다는 로딘은 “창원이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음악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L. v. Beethoven String Quartet No. 4 in C Major, Op. 18 P. Tchaikovsky String Quartet No. 2 in F Major, Op.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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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1 |  보도자료-2017창원국제실내악축제- 동행(2017.8.22).hwp |
| 첨부파일 #2 | 이주은.jpg |
| 첨부파일 #3 | 이리나.jpg |
| 첨부파일 #4 | 양욱진.jpg |
| 첨부파일 #5 | 2017.08.23_노부스 콰르텟.jpg |
| 첨부파일 #6 | 2017.08.26_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콰르텟.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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