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은 올해  국제급 문화예술 음악축제 개최 및 다채로운 창원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특별시-창원> 위상 정립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장르 확대운영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시민 중심의 다양한 장르의 명품 공연으로 문화향유 기회제공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 보급을 위한 지역 예술인과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전시로 시민 문화향유권 충족에 힘썼다.

창원문화재단은 문화협력을 위한 정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문화행사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14억여원 전액 국비지원을 받은「아르코 공연연습센터@창원」을 개관했다.

지역대학과 사회단체와의 문화예술 소통 강화를 위해 경남대와 무대예술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었고(1.23), 기관과 지역예술단체간 상생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 협력 강화를 위해 합포문화동인회와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사업 홍보협력 협약 체결(2.6), 경남소상공인 연합회와도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확대 협약(2.16)을 각각 체결했다.
 
재단은 여름철 창원시민들에게 지역의 색다른 문화축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0~23일까지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약 5,400명이 참가한 2017년 비어&뮤직 페스티벌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특별시 구현과 긍정적인 시민정서 조성을 위해 계절과 사회상에 걸맞은 글귀를 토대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성산아트홀, 마산야구장, 안민터널에 시민공감글판을 설치 운영중이다. 

󰏚 기획공연
뮤지컬 영웅, 장사익, 아이스발레  등 다양한 명품 공연 유치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실내악불모지 창원에 실내악소개

 문화예술특별시-창원 선포 1주년을 기념해 8월 16일부터 창원국제실내악축제 ‘10일간의 음악여행’을 개최해 실내악 불모지였던 창원에 실내악의 의미를 소개하고 관객들에게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창원의 집 등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실내악축제는 국내 7팀, 해외 2팀, 다국적 1팀(약 370명)이 출연했다. 마중, 설렘, 조우, 동행, 다시시작이라는 5개의 테마로 운영됐으며 개막공연, 축하공연, 폐막공연, 스페셜 공연 등 개막식,야외 및 실내전시, 학술행사, 시민참여 및 부대행사들이 열렸고, 5,600여명 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창원국제실내악축제는 우수공연 관람기회 확대 및 창원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국내외 아티스트 교류확대 및 지역예술인 창작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음악인들을 포용하고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국제음악 축제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다양한 명품 공연 유치로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도 힘썼다. 기획 공연은 뮤지컬「영웅」을 비롯해 34건 43회의 공연을 개최했고, 총 관람인원은 30,073명으로 집계됐다.

 창원문화재단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을 지난 3월 11~12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4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의 혼을 노래하는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초청 공연에서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풍부한 경험과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 몸으로 표현,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8월 17~1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던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아이스발레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발레의 예술성과 피켜스케이팅의 역동성을 조화있게 구성했고, 가벼운 몸놀림과 도약과 회전 동작 등을 완벽하게 구사해 성산아트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 스타부부 김소현, 손준호의 러브 앤 뮤지컬 토크콘서트가 10월 14일 오후 5시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려 진해구민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10월 26일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곽동현& 이동신의「THE GREAT WAVE」공연은 팬텀싱어 방송을 통해 '크로스 오버'라는 장르로 큰 감동을 선사했던 두 싱어가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퍼포먼스와 곽동현과 이동신은 무대에서 약 두 시간동안 열정을 노래하며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2017년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를 이용한 지역 공연단체(예
술인)와 대관공연 실적은 347건의 공연을 486회 개최했고 총 관람인원은
233,786명으로 집계됐다.

10개 지역예술인(단체)지원과 창원대(음악과), 경남대(문화콘텐츠학과)와 산
학시너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예술인(단체)의 공연 활성화 및 창작 요구를
고취하고 지역대학의 창작활동 지원으로 미래 예술인력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 기획전시
앤서니브라운전 -재단 실내전시 최다관람객 기록
주부층과 가족위주 공략, SNS 적극 활용

창원문화재단은 올한해 362일간 16건의 기획전시를 했고 85,761명이 전시장
을 찾았다.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은 1월 3일부터 2월 26일까지 55일간 성산아트홀에서 열렸고 모니카 캐릭터를 바탕으로 유명미술관 소장작품 51점을 패러디한  오리지널 원화작품 전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동네 놀이터전은 어린이를 위한 교육체험전으로 3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15아트센터에서 열려 11,551명이 찾았다.

 영혼의 울림 – 아프리카 쇼나 조각전(3.24~4.7/성산아트홀), 창원문화재단 소장 작품전(4.14~6.25/진해문화센터), 현장스케치기행전(6.7~6.13/3.15아트센터) 2017창원아시아미술제(5.25~6.4/ 성산아트홀), 성산미술대전(6.20~6.26)이 열렸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자 국내 최고의 인기 그림책 작가 앤서니브라운의 초기작에서 국내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원화 200여점을 전시한 <앤서니브라운전 – 행복한 미술관>은 7월5일부터 9월3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열려 실내 전시로는 재단 창립후 최다인 20,828명을 기록했다. 젊은 주부층과 가족위주 공략, SNS를 적극 활용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평가된다.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창원예찬 특별기획전 – 위 플레이전>은 창원예찬을 주제로 한 인터렉티브 전시로 관람객과 예술가가 상호 소통하여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주석 화백의 인간적인 면, 작품성, 미술교육방안 등 1세대 화가의 삶을 재조명한 괴암 김주석전(8.19~8.25)이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려 지역의 예술적 가치와 지역문화사를 알리기도 했다.

 2017 맘프 아트 페스티벌-공존(9.17~10.1/성산아트홀),2017 문자문명전(10.11~10.22/성산아트홀), 2017 창원신진작가초대전(12.7~12.19/3.15아트센터),창원문화재단컬렉션전(12.21~12.26/ 3·15아트센터)은 올 한해 기획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 대관전시
 2017년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를 이용한 지역 예술인과 대관전시는 113건, 717일간 개최했고, 총 관람인원은 80,362명으로 집계됐다.

󰏚 창원예찬페스타, 인문학식탐 등
 창원예찬 페스타 69일간  11종 축제 진행
시민합창제, 1080무풍지대 -참여문화의 일상화

문화예술특별시-창원 선포 1주년 기념 축제인 창원예찬(藝讚)페스타는 6월 27일부터 9월1일까지 69일간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및 창원, 마산. 진해 도심 일원에서 11종의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해 용지동, 반송동, 진전면, 월영동, 구암2동, 풍호동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1080 시민합창단이 올해는 동읍,‘팔룡동, 내서읍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 9개로 늘었다.

1080 춤바람 아카데미‘무풍지대(舞風地帶)’는 10대부터 80대까지 창원시민 누구나 춤을 통해 삶의 활력과 희망을 나누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의 일상화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생활 속 문화나눔의 시민 콘텐츠인 시민문화축제‘문화路 놀場’은 4월부터 10월까지 2~4주 토요일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중앙광장, 진해루,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10,245명의 시민들이 함께 즐겼다.

한여름밤의 시네마는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성산아트홀 중앙광장과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인문학’이 단순 강연이 아닌 예술과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무대 작품으로 승화시켜 창원문화재단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인문학 식탐’ 역사가 심용환의 역·시·나(6. 22)와 스테디셀러 작가 이지성의 나·의·꿈(12.7)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창원의 집, 역사민속관
 <야행(夜行)>, 고택음악회, 전통문화여행, 인문학콘서트 ..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창원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창원의 집과 역사민속관에서는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3D 입체 영화야 놀자(7~8월)」를 시작으로 창원의 집 역사해설, 전통제등 만들기, 다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두레 어처구니의 창원의 집 스토리텔링으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해설 투어로 실시한 야간탐방 프로그램 <야행(夜行)>은 시민들로부터 체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의 일환으로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창원의 집을 배경으로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공연으로 열린 고택음악회는 주민들과 하나 되는 여름밤 풍경을 연출했다. 

  창원의 집 및 역사민속관 고정 해설 투어프로그램인 <재밌는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여행>(매주 토,일 오후 2시)은 해설고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고, 2017 기획전시「찬란한 장엄, 단청」(9. 19~12.17)은 단청의 기원과 특색, 문양과 상징, 종류, 기법 등을 전시해 전통미술을 소개 하였으며, 개인소장 유물 무료소독 서비스(11. 13~ 11. 17) 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갔다.

또한 최치원 인문관광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선임에 맞춰 최치원의 철학과 사상을 세계화에 맞게 재조명한 인문학 콘서트「고운(孤雲), 창원의 달을 품다」를 개최, 고택이 시민 친화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수험생관련 공모에 선정된 작품 중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시크릿 뮤지엄」을 초·중·고교 및 고3 수험생에게 12월 2일부터 12월 22일 까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12월 27일 부터 내년 2월 4일 까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영상으로 즐기는 쉽고 재미있는 역사 여행「역사야 놀자」가 역사민속관 영상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시민 문화예술 욕구충족과 평생교육프로그램진행
수요문화대학, 예술아카데미, 화요명작예술감상회..
문화시민양성과 예술잠재능력개발, 자아실현에 기여

 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급 강사진을 통해 인문학강좌 개최로 지역민들에 대한 인간의 가치탐구와 폭넓은 지식을 공유한 수요문화대학은 올해 상.하반기 8,503명이 강좌를 들었다. 특히,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차례 강의로 끝나는 강의보다 인기강사에 대한 수요층 요구를 반영해 처음 실시한 역사강사 최태성의 연강이 큰 호응이 있었다.

예술 실기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지역민의 문화소양 증진 및 잠재된 예술능력 발굴과 함께 평생교육을 통한 자아실현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한 예술아카데미는 올해 상‧하반기 58개 과목 89개 강좌가 개설돼 1,082명이 수강했다.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문화예술 기초 소양강좌 연중 프로그램 진행으로 문화예술특별시의 문화시민을 양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 감상에 필요한 지식제공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진을 목적으로한  화요명작예술감상회는 10개과목에 1,097명이 수강했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창원문화재단을 아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창원국제조각비엔날레와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품격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