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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수 기타동호회 지-세비앙스회원 입니다...
오늘 공연을 끝내고 정말 뭐라 형용할수 없을정도의 실망감을 애기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애서 몇자적어봅니다.
첫째..
제 1회 페스타 공연 목적과 기준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알기론 동호회활성이라 들엇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을 보니 순수동호회분들은 몇팀 나오질 않고 이름깨나 알려진 밴드분들이 마니 참석하셧더군요...
두번째..
정확한 심사기준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8월 29일 3.15아트센터에서 간담회 하실때는 실력을 보는 무대가 아닌 동호인들의 화합,단합,열정을 보신다
들엇습니다.
이름잇는 밴드분들 3~5명 그분들 화합이 더 열정으로 보이셧나요?
반바지에 흰메리야스 입고 오신분들이 더 화합하신걸로 보이셧나요?
세번째...
순수 아마추어 축제가 맞는지요??
밴드분들 보니 전부 프로던데...그럼 그분들 장려상,우수상,최우수상 주실거면 4~50대 주부,직장인 분들이
없는 시간 쪼개가며 연습해서 의상신경써가며 보엿던 공연은 그리 아무것도 아니엇나요?
그럴거면 참가기준을 명확히 준프로경합이라 하시던가요?
순수동호회 이름 으로 붙여놓고 우릴 들러릴 시키실 이유가 없지 않은가요?
마지막으로..
제2회페스타 공연준비 하실때 아무 기준없이 하시지말고, 그리고 순수동호회이름 넣지 마시고
그냥 준프로경연대회하십시오...
힘은 없지만 열정만은 최고인 순수동호회 이름 팔지 마시고요...
저희 순수동회회회원분들은 다시는 그런 경연대회에 들러릴 세우지 마십시오..서지도 않겟습니다..
앞으로 프린지페스타 무한한 번영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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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정님의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방문과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프린지 페스타에 참가하신 지-세비앙스 기타 연주단을 비롯하여 모든 참가단체 단원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윤유정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째. 제1회 프린지 페스타 공연 목적과 기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번 프린지 페스타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지역 내에서 전업이 아닌 취미 활동으로 동호회 활동을 하시는 모든 단체를 대상으로 평등하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에 쇼콰이어(합창), 주민자치센터, 생활예술_댄스, 생활예술_일반, 생활예술_초보 부문으로 총64개 단체가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19일 까지 50개 단체의 경연이 진행되었고 밴드참가팀은 락밴드 3팀과 인디밴드 2팀이 참여하였습니다.
둘째. 심사기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30, 열정30, 하모니20, 테크닉10, 관객호응도10점 배점으로 구분되었으며 생활동호회 경연대회인 만큼 창의성과 열정에 높은 배점을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하신 모든 단체의 열정은 매우 높았으나 하모니와 테크닉에서 일부 부족한 단체의 경우 경연대회인 만큼 애석하지만 수상권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셋째. 순수 아마추어 축제로 진행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프린지 페스타의 참가 조건은 전업 활동이 아닌 취미 활동으로 운영되는 동호회였습니다.
순수 동호회의 기준을 일정한 실력을 기준으로 판단한 것은 아닙니다.
동호회 활동의 기간, 조건 등을 고려할 때 그 실력의 차이는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당초 경연부문을 일반과 초보로 분리하여 모집하였으며 이는 참가단체가 직접 판단하여 일반과 초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생활예술_일반 최우수 수상단체 역시 귀 단체와 같이 40~50대로 구성된 단체로 전업활동이 아닌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경연 당일 연주력이 우수했고 관객들의 반응과 호응도에서 높은 가산점이 심사에 반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이번 경연대회에서 보여주신 지-세비앙스 기타 연주단과 참여단체 단원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차후에 진행되는 경연대회에는 윤유정님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넓은 마음으로 창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동호회들이 함께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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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