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창원의 집에서 있었던 풍류동인 담소 공연을 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국악을 잘 알지 못해서 공연이 어려울까 지겹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딸아이와 공연에 참석했는데 너무나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딸아이도 최근 학교에서 국악에 대해 배우고 와서 더욱 관심을 가지며 해금 소리가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설명과 악기소개로 국악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창원의 집 한옥이란 공간에서 국악 소리는 수백년 전의 선조들의 삶과 여유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국악 공연이 많이 열려서 창원에 많은 분들이 국악을 알게 되고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좋은 공연들이 많이 홍보가 되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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