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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영화 100년을 되돌아보는 포스터 전시회에서 이어지는 음악회라는 구성이 정말 훌륭합니다.
이장호 감독님과 영화음악의 거장들을 시민 관객들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봄날은 간다>, <태극기 휘날리며>, <극한 직업> 등 관객들에게 나름의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영화들을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되새기는 순간의 경험이 참 특별했습니다. 영화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해당 영화의 영상들이
추억을 되살려 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영화평론가 윤성은씨의 유머러스한 진행 역시 굉장히 매끄럽고 좋았습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씨의 무대는 그야말로 화룡점정이었습니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무대 장악은 물론 뮤지컬 넘버의 드라마틱함이 오늘 음악회에 감동을 더했다고 생각합니다.
2시간 30분 가량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한 이 음악회를 휴일에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입니다.
과연 문화수도를 정책사업으로 하는 창원시의 시민으로서 기쁜 날이었습니다.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영화같은 특별함을 선물해준
음악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곁에 다양한 문화의 기회가 함께하길 바라며 창원시를, 창원문화재단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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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님의 창원문화재단 방문을 환영합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시어,
한국영화 100년 기념음악회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 포스터전에 이어 영화음악회도 참여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기쁩니다.
창원문화재단을 응원하시겠다는 말씀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공연을 준비하여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고객님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연사업부 신종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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