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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남편과 함께 강연을 들으러 갔습니다.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못하고 자녀들을 키우는데 삶을 보낸 저희 부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역사는 사람을 배우는 인문학이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특히 아무개들의 이야기는 우리네 삶과 같아 괜히 눈물이 났습니다.
중간에 틀어주신 영상에서 서로 팔짱을 끼고 일본군에 맞서는 우리 선조의 모습에
많은 생각이 스치며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이어진 공연은 새로웠습니다.
대사없이 국악기에 맞추어 격정적인 몸짓을 보여주는 무용을 보며
무용단 분들이 얼마나 연습하고 땀을 흘렸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식탐 이라하여 강연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강연과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 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강연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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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에 답변드립니다.
창원문화재단에 관심 가져주시고,
방문 후 공연 후기를 작성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서 더 나은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인문학 식탐 뿐만 아니라 창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공연에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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